한국인을 위해 작성합니다. 신다그마 광장보단 모나스티라키 광장에 가깝습니다. 길밖에 나가면 옹기종기한 가게들에 더 가깝죠. 아크로폴리스가 조망되지 않는 방이 배정되었는데 체크인시간이 2시부터 이지만 12시만 넘으면 대충 체크인이 되고 빨리 체크인할 수록 아크로폴리스가 보이는 방을 배정받을 확율이 높아요. 화장실이 좁은걸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어요 방에 침대만 딸랑 있으니 뭐 쓸거두 없네요. 식사는 적절합니다. 아침에 베이컨이 나오기만을 기도하세요. 다른건 걍 그래요. 바로앞에 택시가 대기하기도 해요. 편합니다.

매니저가 상당히 상투적이라 해야하나. 필요한말만 드럽게 빠른 영어로 드르르륵 말하고 말아버립니다. 영어가 짧으신 경우 기분을 잡칠 수도 있어요. 당황하지 마세요. 밥시간과 체크아웃시간, 밥먹는 곳, 그딴거 얘기하는거에여. 말투가 불친절 합니다.

아크로폴리스가 보이는 방을 줘서 너무 행복한 저녀을 보냈구요. 위치도 지하철과 가까울 뿐아니라 신타그마광장 및 플라카 지구의 있어서 걸어서 관광하기 매우 적합한 위치에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방에서 파르테논 신전이 바로 보이는 점이라는 것이구요. 만약에 그런 방을 얻지 못했다면 옥상에 가면 시원하게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호텔에 장점입니다. 아침은 재료가 신선하고 다양하진 않지만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는 좋은 호텔 이었습니다.

교통이 가장 좋았습니다.

허니문이라고 밝혔는데, 파르테논 신전이 보이는 전망좋은 방에 배정해 주지 않아 서운했습니다. 비수기라서 객실이 만원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플라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 창문을 열면 바로 파르테논 신전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 큰 장점을 누리지 못해 서운했지만,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트램역과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깨끗함. 옥상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하는 아침식사가 좋았습니다.

주변이 도로라 조금 시끄럽습니다.